굿즈

버스 토큰

숲속 눈속의 고라니 2023. 6. 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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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자주 사용하던 물건이나 필수요소였지만 시대의 흐림에 따라 사라지거나 변화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는 토큰도 포함되지 않을까.

 

이것이 우리 집에서 아마도 가장 오래된 물건이 아닐까 한다. 

학생용 따로 있다고 했던것 같은데 이건가 보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세상이 달라져서 다시 부활한다거나 하는 일이 딱히 생길 것 같지 않다. 이런 걸 굿즈라고 하기도 뭐 하지만.

 

버스 토큰을 제작하게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안내양이라는 직업이 있고, 회수권이라는 승차권을 사용했다. 손님들의 선택지는 회수권과 현금뿐이었다는 것.

 

문제는 안내양이 현금을 빼돌리거나 회수권을 위조하는 경우가 더러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버스 토큰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70년대부터 90년대 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생각보다 사용기간이 짧은 것 같기도 하고 긴 것 같기도 하고...

뒷태

현재를 생각해 보니 교통카드가 편리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다. 충전도 어디서 나하고 환승도 되고 여러모로 편리한 이점이 훨씬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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