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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4

버스 토큰

옛날에는 자주 사용하던 물건이나 필수요소였지만 시대의 흐림에 따라 사라지거나 변화하는 것들이 있다. 그중에는 토큰도 포함되지 않을까. 이것이 우리 집에서 아마도 가장 오래된 물건이 아닐까 한다.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세상이 달라져서 다시 부활한다거나 하는 일이 딱히 생길 것 같지 않다. 이런 걸 굿즈라고 하기도 뭐 하지만. 버스 토큰을 제작하게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당시에는 안내양이라는 직업이 있고, 회수권이라는 승차권을 사용했다. 손님들의 선택지는 회수권과 현금뿐이었다는 것. 문제는 안내양이 현금을 빼돌리거나 회수권을 위조하는 경우가 더러 생겼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버스 토큰이라는 것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70년대부터 90년대 까지 사용했다고 한다. 생각보다 사용기간이 짧은 것 같..

굿즈 2023.06.02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푼 캐릭터

아마도 올해 봄이었나? 배스킨라빈스(BaskinRobbins)가 새로 신장개업했길래 거기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구매했더니 사은품으로 받았다. 스푼을 모습으로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딱 보면 배스킨라빈스에서 만든 굿즈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원래는 위에 모습처럼 스푼과 같이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이제 꺼내보겠습니다. 먼저 놀라시지 않게 뒷 태부터. 똑바로 앉혀놓고 싶었는데 허리랑 다리 위치가 균형이 안 맞아서 엉거주춤하게 앉았다. 자세교정에 필요해 보인다. 여려 분들도 저 핑크스푼처럼 허리 삐뚤어지지 않으려면 항상 바른 자세 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허리, 관리 잘하세요. 지금 이포 스팅을 허리 굽은 채로 보고 있다면 허리 꼿꼿이 피시길 바랍니다. 머리 쪽에는 자석이 달려있어서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습니..

굿즈 2020.12.15

[땅스부대찌개] 달력

부대찌개 구매하니까 덤으로 받은 달력. 의도치 않은 굿즈(?)를 얻게 됐다. 엄밀히 표현하자면 사은품 달력이다. 모둠 부대찌개를 카드 결제하였는데 구매금액이나 결제방식에 따라서 받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요즘에는 이런 것도 만드나 보다. 마침 책상달력이 필요했는데 잘됐다. 회사 연혁 같은 게 적혀 있는 줄 알았는데 달력 공모전을 열였나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듯하다. 달력을 넘겨보면 한쪽에는 그림이 다른 한쪽에는 달력이 있는데 창립기념일, 할인데이, 물만두 데이 등 달마다 특정 데이가 적혀 있다.ㅎㅎㅎ역시 사은품 달력 달력 마지막 장에는 쿠폰이 붙어있는데 특정한 날짜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걸 사용하려나 모르겠네... 모르긴 몰라도 홍보효과는 확실히 될 것 같다. 근데 그다지 필요는 없는.....

굿즈 2020.12.14

시작 : 굿즈 소개

책상이고 바닥이고 옷장이고 쌓인 물건들이 많아서 집을 정리하다 보니 생각보다 굿즈들이 많이 나와서 놀랐다. 이런 것들이 굿즈의 범위에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렇게 많이 모았구나 하게 된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 대부분은 기업과 콜라보하여 만든 굿즈들입니다) 여기서 굿즈의 뜻을 모르는 사람에게 간략히 설명하자면 굿즈(Goods)란 상품, 제품, 물품 등의 뜻을 가진 영어 'goods'에서 유래한 말이다. 주로 캐릭터나 혹은 스타의 이미지 등이 그려진 각종 물건을 뜻한다. 원래 Goods는 경제학이나 기업에서나 쓸 법한 딱딱한 의미의 단어였지만 연예인이나 작품을 원작으로 팬층에 팔기 위해 나온 파생 상품 등을 의미하게 바뀌었다. 다른 말로는 MD가 있다. 내가 굿즈를 얻게 되는 경우의 수는 ..

굿즈 202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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