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다가 중간에 막히는 경우들이 많다. 글이 생각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글 자체에서 막히게 된다. 이 단어가 맞나? 띄어쓰기가 맞나? 그... 뭐였지... 그... 단어... 이 때는 이런 표현이나 비유를 하는 건가? 이때 쓰이는 속담, 사자성어, 관용어가 뭐가 있었지? 맞춤법은 맞게 쓴 건가? 등등 하도 많아서 신경 쓸게 많다. 그렇게 고민하고 검색하고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 어느새 순식간에 1시간은 훌쩍 넘긴다. 분명 초등학교 때분 터 배웠던 것들인데 헷갈리는 것들이 아직도 많다. 공부는 죽을 때까지 평생 간다고 하는데 그 말이 맞나 보다. 국어 공부 좀 더 하자 이 사람아...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와 중에도 나는 맞춤법을 확인하고 앉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