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다

[맥도날드] 보라빛크림 타로파이

숲속 눈속의 고라니 2020. 10. 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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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 직접 구매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한 유튜버가 맥도날드에 타로 파이라는

신메뉴가 나와서 그 제품을 먹으면서 리뷰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

 

평소에 타로 음료를 좋아하기도 하고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하기에 한 번 먹어보았다.

 

원래는 외국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인데 요청이 많아서 출시하게 된 메뉴라고 한다.

이 안에는 파이가 들어있습니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었으며, 포장지에는 타로 식물이 그려져 있었다.

가격은 천원

크기는 손바닥에 딱 잡히는 크기였다.

바삭하니 잘 튀겨졌네

파이를 한입 먹었을 때 바삭바삭한 식감이 느껴졌고

파이안에 부분은 크림이 들어있어서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가격을 생각해 볼 때 크림이 적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파이안에는 크림이 꽉 차 있었다.

살짝 연보라빛이다.

맛은 타로 음료를 크림 형태로 바꾼 것 같은 맛으로 타로 분말이 들어간 것 같았다.

중간중간 먹을 때마다 타로 조각도 조금씩 씹혔는데 감자? 고구마 같은 식감이었다.

군데 군데 타로 조각이 들어있다

생각했던 것만큼 타로 맛이 엄청 진하지는 않았지만 먹을 때마다 타로 향과 맛이 은은하게 나서 달달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크림색이 보랏빛으로 오묘하니 예뻤다.

보라색 계열의 음식은 식욕이 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의 착각이었던 것 같다.

또 먹고 싶다

그리고 하나 추천을 드리자면 파이가 따뜻할 때 먹는 거보다는 식었을 때 먹는 걸 추천한다.

 

취향 차이는 있겠지만 파이가 뜨거울 때도 먹어보고 차가울 때도 먹어봤는데

안에 들어있는 크림은 식어있을 때가 더 맛있는 것 같다.

 

11월까지만 판매한다고 하는데 판매기간이 끝나기 전까지 자주 사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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